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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사람이 좋다' 김종진이 난청임을 고백했다.
김종진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왼쪽 귀가 들리지 않았다고. 그러나 그의 난청은 음악의 장애물이 되지 않았다. 김종진은 "한쪽 귀가 안 들리니까, 일종의 결핍이 더 치열하게 파고들게 만들고 깊이 파고들게 했다. 아마 제가 양쪽귀가 다 들렸다면 나는 잘 들리니까 이 정도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남들보다 부족하니까 나는 더 노력하고 끝까지 소리에 집중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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