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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사생결단 로맨스'가 오늘(21일) 밤 10시에 정상 방송한다. 이에 이시영이 병원에 입원한 지현우의 모습에 충격을 받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이시영이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지현우 앞에서 슬픔 가득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배슬기 앞에서 초조함과 불안함에 고개를 떨구고 있어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극본 김남희, 허승민 / 연출 이창한 / 제작 세이온미디어, 중휘미디어) 측은 21일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한승주(지현우 분)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주인아(이시영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사생결단 로맨스'에서는 승주와 인아가 서로를 향한 관심을 키우면서 설렘 가득한 기운을 뿜어냈다. 특히 승주의 트라우마 극복 체험을 함께하며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의 '호르몬 로맨스'가 펼쳐질 것을 예상케 하며 시청자들까지 두근거리게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승주와 인아가 위기에 빠진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승주가 가슴에 붕대를 감고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이 공개된 것. 인아는 승주를 바라보며 안타까움과 슬픔에 잠긴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인아는 승주의 곁에 딱 달라붙어 그를 지키고 있는가 하면 친구인 진경(배슬기 분) 앞에서 불안에 떨며 '오열 1초 전' 모습까지 포착돼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현재 승주는 과거 교통사고 후 머릿속에 남은 파편 때문에 호르몬 이상과 트라우마까지 갖게 됐고, 인아는 누구보다 그를 걱정하고 있는 상황. 과연 승주가 병원에 입원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승주와 인아의 로맨스가 제대로 시작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생결단 로맨스' 측은 "서로에게 설렘을 느끼기 시작한 승주와 인아 사이에 감정의 기폭제가 될 사건이 발생한다."며 "승주와 인아가 이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을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생결단 로맨스'는 오늘(21일) 밤 10시에 17-18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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