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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극장 정조준"…조승우X지성 '명당', 예고편 공개만으로 기대↑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8-08-21 09:29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역학 3부작의 마지막 시리즈인 사극 영화 '명당'(박희곤 감독, 주피터필름 제작)이 메인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 추석 극장가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6시 CGV 페이스북을 통해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한 '명당'. 이번에 공개된 '명당'의 메인 예고편은 조선 최고의 권력을 가진 세도가 김좌근(백윤식)이 땅을 이용해 왕권을 가지려는 모습으로 시작해 긴장감을 전한다. 이후 땅의 기운을 읽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과 운명을 바꾸려는 욕망에 휩싸여 땅을 탐내는 캐릭터들이 대립하는 모습은 흥미를 고조시킨다. 여기에 장동 김씨 일가의 세력을 몰아내기 위해 계획을 세우던 박재상과 흥선(지성)이 2대의 왕이 나올 명당에 대해 알게 되고, 그로 인해 두 인물의 관계가 변화될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처럼 왕도 바꿀 수 있는 천하명당을 둘러싼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스토리와 그 안에서 보여지는 캐릭터들의 폭발적인 대립은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명당'의 메인 예고편이 온라인 공개와 동시에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올 추석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폭발적인 대립 상황에서 벌어지는 액션 장면과 제 2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절경 등 다양한 볼거리에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메인 예고편 공개만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명당'. 웰메이드 명품 사극의 탄생을 알리며 추석 극장가 대표 기대작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한편,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지관 박재상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조승우, 지성, 김성균, 문채원, 유재명 그리고 백윤식이 가세했고 '퍼펙트 게임' '인사동 스캔들'을 연출한 박희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추석 주간인 오는 9월 19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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