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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로코 퀸' 박보영과 '로코 킹' 김영광이 만난 로맨스 영화 '너의 결혼식'(이석근 감독, 필름케이 제작)이 계속된 멜로 비수기를 끝낼 수 있을지 영화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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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너의 결혼식'은 흥행 보증수표로 통하는 '국민 여동생' 박보영과 '현실 남친' 김영광의 케미스트리를 전면에 내세워 만든 로맨스물인만큼 흥행 기대를 걸어볼만 하다는게 업계의 전망이다.
6년 전 '건축학개론'의 수지, 이제훈이 추억을 곱씹게 만드는 '첫사랑 커플'로 등극하며 극장가 멜로 신드롬을 일으켰는데, 더욱 현실적이고 진화된 '첫사랑 커플'로 나선 '너의 결혼식'의 박보영과 김영광이 이런 '건축학개론'의 멜로 신드롬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너의 결혼식'은 박보영, 김영광, 강기영, 장성범, 고규필 등이 가세했고 '부라더' '범죄도시' 각색에 참여한 이석근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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