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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배연정이 '좋은 아침'에서 갱년기에 췌장염에 우울증까지 겹쳐 고생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이어 "그런데 췌장 대부분을 잘라내고 보니 그 부작용으로 인슐린에 문제가 생겼다. 당뇨병이 생긴 거다. 가뜩이나 갱년기 증상이 너무 심해서 몸도 마음도 힘든데 췌장염에 당뇨병까지 세 가지 큰 병이 한꺼번에 왔다"고 설명했다.
배연정은 "결국 우울증 진단을 받고 항우울제를 처방받기도 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배연정은 "저는 소 잃고 외양간을 아주 잘 고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