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상엽이 지난 5일,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지으며 아시아권 인기를 실감했다.
첫 코너인 토크 및 질답 코너에서는 배우와 팬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이어 드라마 심쿵 명장면 재연 시간을 가졌는데, 명실상부 로코킹답게 드라마<사랑해서 남주나>의 명장면을 로맨틱하게 재연해내며 팬들로 하여금 드라마 속 여주인공이 된 듯한 황홀한 기분을 선사해 팬들의 심장을 제대로 어택했다.
또한, 이상엽은 일명 '상엽카페'를 열어 팬들만을 위한 일일 바리스타로 깜짝 변신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친필 사인 컵에 직접 핸드드립 커피를 내려주고 사인 컵을 선물하는 등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었다.
이상엽은 이 날 '상엽카페'를 위해 직접 바리스타에게 핸드드립 커피를 배우고, 라이브를 위해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받는 등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열정적으로 준비했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이 날 현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팬들을 향한 그의 진심어린 사랑으로 가득 찼고 그들의 국적을 초월한 끈끈한 애정은 보는 이로 하여금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C&CO ENS) 측은 "팬들의 따뜻한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시아 팬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국내를 이어 아시아까지 사로잡으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상엽은 올 하반기 대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SBS 새 예능 <무확행>의 고정멤버로 발탁됨과 동시에, 11월 편성 tvN드라마 <톱스타 유백이>에서는 '한국의 잭스패로우' 최마돌 역으로 캐스팅, 색다른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할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