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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같이 살래요' 이미연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사라졌다.
앞서 차량 블랙박스 영상으로 자신의 건망증 증세를 알게 된 이미연은 병원을 찾아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루이체 치매. 이미연은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다행히 초기 증세라는 것.
이미연은 "이까짓 병 뭐라고 이겨낼 수 있어"라며 피아노를 등록하고, 꽃꽂이를 예약했다. 또한 의사의 말대로 자신이 한 일을 녹음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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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하고 결혼해줄래요?"라고 물었고, 박유하는 "해줄게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또한 박효섭도 이미연에게 프러포즈 했다.
이에 박유하는 박선하(박선영)과 박재형(여회현), 박현하(금새록)에게 "이제 엄마라고 부르자"고 제안했다.
박선하는 "그 문제는 조금만 더 생각해보자. 나는 쉬울 것 같지 않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얼마 후 박효섭과 이미연은 웨딩드레스 피팅을 하기 위해 이동했다. 그러나 갑자기 이미연이 사라졌고, 박효섭은 당황했다.
그 시각 이미연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놀이공원으로 향했고, 이후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이를 전해들은 박효섭은 이미연의 집으로 향했다. 그는 "도대체 어떻게 된거냐. 왜 갑자기 드레스 입고 사라 진건지 이야기 해봐. 나는 알아야 하잖아"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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