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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백년손님'에 샘 해밍턴이 하일(로버트 할리)의 처가에 방문한다.
슈가장인은 샘 해밍턴에게 "하서방 하고는 어떻게 알고 지내냐"고 궁금했고 하일은 "제가 예능 선배잖아요 내가 예능을 다 알려줬어예"라고 말하자 샘 해밍턴은 "예능은 형이 선배지만, '백년손님'은 내가 선배다"라고 응수해 팽팽한 기싸움을 예고했다.
이런 가운데 2년여 넘게 '백년손님'에 출연, 처가살이를 했던 선배 샘 해밍턴은 하일이 하기 싫은 운동을 억지로 하는 모습을 보면서 "하기 싫은 건 솔직하게 하기 싫다"고 말하라며 조언했다. 하일은 선배 샘의 조언에 따라 장인 어른에게 운동 거부 의사를 표시하자 이를 들은 장인 어른이 크게 실망하는 모습을 보고 순간 당황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원희는 "지금 샘 해밍턴이 조언할 처지냐"며 하일의 험난한 처가살이를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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