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설렘주의보"…'하우스헬퍼' 이지훈, 진지X훈훈 오가는 2色매력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8-17 09:41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지훈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극본 김지선 황영아, 연출 전우성 임세준)'에서 따뜻하고 매력적인 변호사 '권진국' 역의 이지훈이 진지함과 훈훈함을 넘나드는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눈길을 끈 것.

17일 소속사 콘텐츠Y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이지훈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촬영에도 아랑곳 않고 집중해서 모니터를 하고 있다. 진중한 표정으로 꼼꼼하게 연기를 체크하고, 한껏 연기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에서 작품에 임하는 그의 신중한 자세와 연기 열정을 엿볼 수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이지훈은 훈훈한 미소로 해맑은 매력을 뽐내고 있다. 환한 미소를 발산하며 여심을 자극하는가 하면, 대본을 손에 쥐고 현장 스태프와 이야기하는 모습을 통해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지난 16일 방송된 27, 28회에서는 상아(고원희 분)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진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진국은 부모님의 과한 보살핌 아래 계획대로만 살던 자신이 상아로 인해 변화할 수 있었다며 따뜻한 진심을 전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던 상황. 하지만 정작 프러포즈하는 결정적인 순간에는 상아의 옷차림을 생각하지 않고 직진 고백을 선택, 냉장고 바지 차림의 상아에게 퇴짜를 맞으며 끝까지 귀여운 허당미를 뽐냈다.

이처럼 이지훈은 한결같이 진심 어린 태도와 다정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사고 있다. 연애에 서툴고 부족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만큼은 스윗한 순정남으로, 때로는 특유의 엉뚱함과 허당미로 깨알 재미를 선사하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고 있다.

한편, 하석진, 보나, 이지훈, 고원희 등이 출연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