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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현대家 제사참석 근황포착…달라진 외모 '눈길'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8-08-17 15:26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의 근황이 포착돼 화제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16일 남편인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과 함께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인 고 변중석 여자 11주기 제사에 참석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자택에 모습을 드러낸 노 전 아나운서는 업헤어스타일에 흰색 저고리와 옥빛 치마를 매칭한 단아한 한복차림이었다. 현역 아나운서 생활 당시와는 살짝 달라진 듯한 외모가 눈길을 끈다.

노현정 아나운서는 2003년 공채 29기로 입사해 그해 주말 '9시 뉴스' 앵커로 발탁되는 등 초고속 승진 가도를 달렸다. 그러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어 좌천됐으나 2005년 '상상플러스' MC로 발탁되며 화려하게 복귀했다. 그는 MC들의 장난에도 흔들리지 않는 차가운 진행으로 '얼음공주'라는 별명을 얻었고 아나테이너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그러다 2006년 정대선 사장과 결혼을 발표, 아나운서에서 은퇴했다. 2007년에는 이혼설 등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그해 장남을 미국에서 출산했고, 2009년 미국에서 차남을 얻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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