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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괴' 혜리 "스크린 첫 도전 떨려..액션 연기 생각보다 잘했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8-16 11:30


배우 이혜리가 16일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물괴'의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조선, 그리고 소중한 이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를 그렸다.
건대=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8.08.16/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혜리가 스크린 도전 소감을 전했다.

혜리는 1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물괴'(허종호 감독, 태원엔터테인먼트 제작) 제작보고회에서 "힘든 것 보다 처음 도전하는게 많아서 떨리기도 했고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생갭다 액션은 제가 좀 잘하더라. 김명민 선배님의 딸이라서 선배님처럼 액션의 피가 흐르나 보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조선, 그리고 소중한 이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물괴'는 '카운트다운'(2011), '성난 변호사'(2015) 등을 연출한 허종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명민, 김인권, 혜리, 최우식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 13일 개봉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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