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승리 "태양, 군생활서 외향적인 제 성격 부러워해"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8-13 21:55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빅뱅 승리가 태양이 부러워한 자신의 성격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믿고 보는 '예능 대세' 빅뱅 승리와 마마무 화사가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승리는 군복무 중인 빅뱅 멤버들의 소식을 전했다. "훈련을 열심히 받아서 포상 전화를 받아서 연락이 온다"라며 "태양 형이 전화와 '군대오니까 네 생각이 자주 난다. 너처럼 살았어야 했나봐'라고 했다"고 '외향적인' 승리의 성격을 부러워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한 승리 외 다른 멤버들은 비슷한 시기에 군입대를 했다. 이에 대해 "사실 동반입대를 얘기 중 제가 벌여 둔 사업이 너무 많아서 형들에게 양해를 구했다"라며 "형들이 자신들이 없는 동안 빅뱅의 빈자리를 채워 달라는 당부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TV만 틀면 승리다"라고 형들의 당부를 실천하고 있는 그는 "형들이 군 안에서 저에 대해 무슨이야기를 할지 걱정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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