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에브리원 '바다경찰'의 제작발표회가 13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렸다. 조재윤, 걸스데이 유라, 곽시양, 김수로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바다경찰'은 MBC에브리원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시골경찰' 시리즈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부산 해양경찰청과 함께 촬영을 진행한다. 한적한 시골 동네가 배경이 되는 '시골경찰'과는 달리 '바다경찰'은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연예인들이 해상경비, 해난구조, 해상 환경 보존 등 바다를 지키는 각종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8.1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시골경찰'이 가고 '바다경찰'이 왔다. 바다를 누비는 경찰의 리얼한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MBC에브리원의 대표 예능으로 자리잡은 '시골경찰'의 스핀오프 프로그램 '바다경찰'이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김수로, 조재윤, 곽시양, 유라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바다경찰'은 지난 해 시즌 1을 시작으로 올해 6월까지 총 세 시즌이 방송된 '시골경찰'의 '바다' 버전이다.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연예인들이 해상경비, 해난구조, 해상 환경 보존 등 바다를 지키는 각종 업무를 맡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리얼하게 그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바다경찰'은 김수로, 조재윤, 곽시양, 걸스데이 유라까지 어디서든 볼 수 없는 색다른 멤버 조합으로 눈길을 끈다.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감을 인정 받은 김수로는 열정적인 업무 태도로 해양경찰의 정석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재윤은 자신만의 인간적인 매력과 친화력으로 시민들은 물론 해양경찰 동료들에게 언제나 환영받는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고 영화 '목격자'를 통해 충무로 차세대 배우로 자리매김한 곽시양은 '만능 해결사'로 떠올랐다는 후문이다. 유라는 넘치는 에너지와 열정으로 힘든 해양경찰 업무를 거뜬하게 버텨내는가 하면 시민들과 소통에도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해낼 예정이다.
이날 김수로는 "이 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이게 편성이 예능이지만 예능이라는 생각 없이 열심히 했다. '진짜사나이'때도 열심히 했는데 이번에도 열심히 했다. 프로그램이 큰 사랑을 받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MBC 에브리원 '바다경찰'의 제작발표회가 13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렸다. 김수로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바다경찰'은 MBC에브리원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시골경찰' 시리즈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부산 해양경찰청과 함께 촬영을 진행한다. 한적한 시골 동네가 배경이 되는 '시골경찰'과는 달리 '바다경찰'은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연예인들이 해상경비, 해난구조, 해상 환경 보존 등 바다를 지키는 각종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8.13/
또한 '진짜사나이' 해군 특집 편에서 심한 배멀미로 고생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그는 "'진짜사나이' 때 해군이 제일 힘들었다. 배타는게 가장 힘들었다. 그런데 괜찮아 지기 시작한게 '오지의마법사'를 촬영하면서다. 조금씩 배를 타는게 적응되더라. 그래서 이번에 많이 이겨냈다"며 "많은 분들이 더위로 고생했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말씀하시는데 저는 추운거 보다는 낫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수로는 "'시골경찰' 애청자라서 정말 신선하고 재미있게 봤다. 억지로 짜여진게 아니라 파출소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자연스럽게 따라가는 모습이 억지가 없어서 참 좋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바다경찰 제의를 선뜻 응했다"며 "그동안 보지 못했던 그림을 보실 것 같다.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많은 업무를 해양경찰 분들이 하시더라. 그래서 보시는 분들이 그런 모습을 같이 보시면서 즐긴다면 굉장히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 정말 억지가 단 하나도 없었다. 모든 것을 그대로 옮겨놨다"고 말했다.
조재윤은 "가장 더울 때 불볕더위 속에 촬영을 했다. 그래서 해양 경찰 분들의 노고를 느낄 수 있었다. 예능이기 때문에 재미있게 촬영했다. 네명의 케미가 좋았다. 저희 멘토까지 8명이 열심히 촬영했다. 좋은 반응 기대한다"고 소망을 전했다.
MBC 에브리원 '바다경찰'의 제작발표회가 13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렸다. 조재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바다경찰'은 MBC에브리원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시골경찰' 시리즈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부산 해양경찰청과 함께 촬영을 진행한다. 한적한 시골 동네가 배경이 되는 '시골경찰'과는 달리 '바다경찰'은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연예인들이 해상경비, 해난구조, 해상 환경 보존 등 바다를 지키는 각종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8.13/
또한 최근 '정글의 법칙' 까지 리얼리티 예능에서 활약을 보여주는 조재윤은 "제가 먼저 '바다경찰' 하겠다고 문을 두드렸다. 제가 경찰 역할도 많이 했는데 저를 경찰로 기억해주시는분이 아무도 없다. 보통 건달 사람 죽이고 매다는 역으로 많이 기억해주셔서 변화를 꾀하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그리고 드라마나 영화 쪽에서는 보수적인 분들이 계셔서 왜 예능하냐고 묻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유쾌한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는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다. 사실 스튜디오 예능은 울렁증이 있어서 자신은 없는데 리얼 버라이어티는 잘 할 수 있다. 농촌 출신이라 몸으로 하는건 자신있어서 리얼버라이어티를 하려고 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또한 조재윤은 "가장 힘들었던 건 '경찰'이라는 직업을 처음해보니까 드라마에서 하던거와 전혀 다르더라. 특히 해양경찰이 더 숙지하고 훈련해야되는 게 많았다. 그런걸 숙지하는게 어렵기도 했다. 그리고 입수자가 발생할 때 제가 출동했는데 그때 굉장히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며 "경찰이 굉장히 딱딱하다고 생각했는데 동네 분들도 먼저 다가와주시고 친구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
MBC 에브리원 '바다경찰'의 제작발표회가 13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렸다. 곽시양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바다경찰'은 MBC에브리원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시골경찰' 시리즈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부산 해양경찰청과 함께 촬영을 진행한다. 한적한 시골 동네가 배경이 되는 '시골경찰'과는 달리 '바다경찰'은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연예인들이 해상경비, 해난구조, 해상 환경 보존 등 바다를 지키는 각종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8.13/
곽시양은 "이 프로그램을 참여하기 전까지는 해양경찰분들이 어떤 일들을 하시는지 잘 몰랐다. 그런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분들의 노고가 얼마나 큰지 알게 됐다. 주변에서 많은 관심들이 있어야 그분들의 노고를 알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바다경찰' 많은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또한 그는 '우리결혼했어요'에 이어 '바다경찰' 예능을 택한 이유를 묻자 "드라마에서도 형사 역할을 해봤는데 이렇게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은 없었다. 배우라면 많은 걸 겪거야 한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었는데 저도 다른 작품을 할 때 경찰이라는 배역을 맡았을 때 깊게 연기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촬영에 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일점이자 막내 유라는 "바다경찰을 찍으면서 경찰분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시는지 알았다. 최선을 다해서 바다를 지키는 임무를 완료했다. 예쁘게 시청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입을 열었다. 그리고 유라는 가장 힘들었던 촬영을 묻자 "더위가 가장 힘들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바다경철은 어선 음주단속을 돌기도 하는데 그때 배멀미가 심하게 와서 힘들었다. 그거 말고는 다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MBC 에브리원 '바다경찰'의 제작발표회가 13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렸다. 걸스데이 유라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바다경찰'은 MBC에브리원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시골경찰' 시리즈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부산 해양경찰청과 함께 촬영을 진행한다. 한적한 시골 동네가 배경이 되는 '시골경찰'과는 달리 '바다경찰'은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연예인들이 해상경비, 해난구조, 해상 환경 보존 등 바다를 지키는 각종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8.13/
또한 유라는 "오빠들이 잘 챙겨줘서 큰 힘을 얻었다"며 "김수로 순경님과 저, 조재윤 순경님과 곽시양 순경님 이렇게 자연스럽게 나눠지더라. 서로 취향과 성향이 비슷하더라. 수로 오빠랑 저랑 정말 취향이 비슷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케미가 재미있게 나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