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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무한도전' 종영 이후 휴식기에 들어가 김태호 PD가 해외 연수를 마치고 8월말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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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태호 PD는 만약 '무한도전'이 시즌2로 돌아온다면 새로운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영화 제작사 마블 스튜디오가 10주년을 맞이 했는데 마블 영화를 보면서 느낀 게 있다. 마블 영화가 각 영화를 연출하는 감독들이 있는데 이 영화들이 모두 큰 세계관으로 연결되지 않나"며 "이에 마블 세계관을 보면서 후배들과 얘기를 했다. 특집마다 각자 연출하지만 전체적으로 큰 틀을 함께 하는 것에 대해. 전체적인 틀을 고민해보겠지만 구체화하는 건 후배들과 함께 해야 할 것 같다. 다시 돌아오게 된다면 회사의 승인을 받게 된다면 마블 세계관 같은 그런 시스템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과연 김태호 PD가 어떤 프로그램으로 시청자의 곁으로 다시 돌아올지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