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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올리브 '섬총사2'의 마스코트인 '섬블리' 이연희가 보여주는 매력의 끝은 어디까지일까. 이연희가 열대야로 처지는 여름밤 더위를 잊게 하는 달콤한 '꿀 보이스'를 선보인다.
이날 두 번째 섬인 초도의 동쪽마을인 의성마을을 찾은 섬총사들은 의성마을의 아름다운 풍광에 푹 빠져든다. 이연희와 위하준은 각자 스쿠터와 자전거를 타고 흡사 CF의 한 장면같은 섬 투어를 펼친다. 또한 이마에 진흙이 묻은 지도 모르고 낚시에 열중한 이연희와 그런 이연희 얼굴에 묻은 진흙을 닦아주는 위하준의 모습은 지루한 낚시를 심쿵섬쿵한 데이트 현장으로 바꿔버릴 예정.
한편 이수근을 따라 고추밭에서 일을 시작한 이연희와 위하준은 고추가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작업에 매진하며 섬일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 밭일이 끝나고 꿀맛같은 새참 타임에는 위하준이 '이연희' 세 글자로 삼행시를 지으며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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