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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최광제가 SBS 새 드라마 '미스마, 복수의 여신'의 남자주인공으로 파격 캐스팅됐다.
이에 더해 최광제는 최근 엘엔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 더욱 본격적인 도약에 나설 전망이다.
소속사 엘엔컴퍼니 측은 "최광제와 최근 전속계약을 맺었다. 연기파 배우로서 다채로운 작품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최광제가 더욱 더 자신의 실력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매니지먼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스마, 복수의 여신'을 통해 처음으로 남자주인공으로서 시청자들과 만나는 최광제의 활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연 무대에서 주로 활약해 온 최광제는 독립영화 '연애, 그 후', '목격자', '퍼니시먼트'와 영화 '마스터', '심장박동조작극' 등에서도 활약하며 스크린에서 자신만의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창작 뮤지컬 '얼쑤'를 성황리에 마치며 뮤지컬 배우로서 존재감을 더욱 드러냈다.
또한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일본 군인 야마다 역으로 열연을 펼치기도 한 최광제는 올 겨울 개봉 예정인 송강호 주연의 영화 '마약왕'에서도 활약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해나가고 있는 최광제의 뜨거운 행보에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최광제가 남자주인공으로 분하는 '미스마, 복수의 여신'은 추리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의 원작 소설 '미스 마플'(Miss Marple)의 이야기를 국내 최초로 드라마화하는 작품으로, 원작에 대한 충실한 이해와 21세기 대한민국의 현실을 바탕으로 한다. 박진우 작가가 극본을 맡으며 올 하반기 SBS에서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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