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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MC계의 토크황제 김구라의 말 많은 일상이 전격 공개된다.
6개월 전 집에서 독립해서 김구라와 떨어져 살게 된 김동현은 홀로 지내는 아버지의 일상이 궁금하다며 '엄마아빠는 외계인'에 사연을 의뢰했다. 김동현은 평소 자기 관리가 철저했던 김구라가 둘이 아닌 혼자 지내는 상황에서 건강을 잘 챙기고 있는지 알고 싶어 했고, 김구라의 고교동창인 지상렬은 "김구라는 하루에 병원을 4-5군데를 다닌다. 한방, 양방, 뼈, 부황, 침"이라고 밝히며 김구라의 남다른 자기애를 인증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김동현은 아침부터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아버지의 모습에 "같이 살던 때와 다르지 않다"며 평온한 미소를 지었지만, 함께 시청하던 MC들은 쉼 없이 터지는 김구라의 입담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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