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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런닝맨' 제니가 꽝손에서 금손으로 등극했다.
이어 진기주와 제니가 등장, 멤버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지난 출연 당시 큰 화제를 모았던 제니. 그는 "저도 처음 알았다. 제가 그렇게 놀라는 사람인 줄 몰랐다"고 웃었다.
이후 제니가 동물 잠옷을 선택하며 꽝손 팀이, 진기주는 반팔 의상을 선택하며 금손 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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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는 제니 팀의 승리를 거뒀다. 꽝손이라 무시 받던 제니가 일궈낸 대반전 쾌거였다.
2라운드는 오감 배틀. 3판 2선승에서 기주 팀이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까지 승리하며 승리를 거뒀다.
이에 벌직작성권을 확득한 기주 팀은 '차 안에서 열선키고 매운짬뽕 먹기'를 적었다.
최종 미션은 꽝손 서바이벌로, 폭탄 2명이 먼저 아웃되면 패배하게 된다.
치열한 승부 결과 제니 팀이 승리를 거뒀다.
이후 우승 팀 1인 벌칙은 유재석, 반면 패배 팀 1인 구제는 진기주였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