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오승열 PD가 10대 배우들과 작업하며 힘들었던 점을 언급했다.
이어 "촬영 현장도 10대들이 있기 때문에 12시를 넘기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고 준수하고 있다. 촬영도 최대 3일 연속으로 하지 않는다. 친구들의 컨디션에 맞게끔 촬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말고사기간이라 촬영 스케줄에 좀 지장을 받는 에피소드도 있었다"고 밝혔다.
'복수노트2'는 오지랖 넓은 초긍정 의리녀 오지나(안서현)가 미스터리한 복수대행 애플리케이션 '복수노트'를 통해 억울한 일을 해결해나가며 성장하는 드라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10대들이 학교에서 겪는 다양한 사건 사고를 담아내며 공감을 자아낼 예정. 고등학생들이 겪는 성적 압박과 부정행위부터 왕따와 노예계약 등 어른들은 모르는 10대들만의 세계와 고민을 드라마로 담아낼 예정이다. 13일 오후 8시 첫 방송되며 매주 월, 화 오후 8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