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강기영이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출연 소감을 전했다.
10일 강기영은 소속사 유본컴퍼니를 통해 '해피투게더3'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시선강탈 대세배우 특집'을 통해 첫 예능에 도전한 강기영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보여준 강한 존재감 못지 않은 유쾌한 예능감으로 안방극장의 눈길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생애 첫 격정 키스신 비하인드부터 시작해 영화, 드라마, 광고, 연극 등 전방위 활동을 통해 수년간 다져온 연기 내공을 드러낸 것. 특히, 떠오르는 애드립의 장인으로서 솔직한 입담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가한 매력으로 녹화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또한,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이라는 의외의 과거와 함께 아크로바틱이라는 독특한 개인기를 공개하며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이에 네티즌들은 "볼수록 매력", "친해지고 싶은 성격임",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 "연기 열정이 대단하다.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강기영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통통 튀는 매력의 '박유식' 역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8월 22일 개봉을 앞둔 영화 '너의 결혼식'에서는 박보영(환승희 역)과 김영광(황우연 역) 사이 귀여운 사랑의 메신저 '옥근남'역으로 분해 다시 한번 독보적인 존재감을 빛낼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