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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실화를 바탕으로 한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새로운 한국형 웰메이드 첩보영화의 탄생을 알린 '공작'이 개봉 첫날인 8월 8일(수)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서 333,439명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348,540명을 기록했다. 한국영화 '공작'과 '신과함께-인과 연'은 정통적인 여름 시장 강자답게 쟁쟁한 외화들을 제치고 흥행 쌍끌이에 나섰다.
이렇듯 '공작'의 흥행에는 액션 없이도 시종일관 긴장감을 유지하게 하는 배우들의 뛰어난 열연과 윤종빈 감독 특유의 영상미 그리고 주제 의식이 영화에 잘 그려졌기 때문. 실제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서 첫 공개된 이후 해외 언론과 영화 관계자들의 극찬에 이어 국내 개봉 이후에는 국내 언론과 평단, 실관람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속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의 호연과 윤종빈 감독의 치밀한 연출로,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강렬한 드라마와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며 뜨거운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공작'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