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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노트2' 안서현X김사무엘, 한밤 中 날벼락 '파자마 파티'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8-08-09 08:09



'복수노트2' 안서현과 김사무엘이 한밤중 옥탑에서 파자마 차림으로 급만남을 가져 보는 이들에게 반전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13일 첫 방송되는 2018년 여름방학 최고 기대작 XtvN '복수노트2'(오승열 서재주 연출/한상임 김종선 심미선 극본/히든시퀀스 제작)는 오지랖 넓은 초긍정 의리녀 오지나(안서현 분)가 미스터리한 복수대행 애플리케이션 '복수노트'를 통해 억울한 일을 해결해나가며 성장하는 하이틴 사이다 드라마. 안서현은 극 중 남다른 오지랖을 가진 초긍정 의리녀 '오지나' 역을, 김사무엘은 반항아 포스를 풍기는 의문의 전학생 '서로빈' 역을 맡은 가운데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앙숙 케미를 예고해 관심을 모은다.

'복수노트2' 측은 9일 후줄근한 파자마 차림의 안서현(오지나 역)-김사무엘(서로빈 역)이 우왕좌왕 해프닝을 벌이는 사진을 공개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공개된 사진 속 김사무엘은 후드티에 헤드폰을 쓴 분위기 있는 반항아 포스는 온데간데 찾아볼 수 없는 모습. 안서현 또한 단정한 교복 대신 핑크 티셔츠와 트레이닝복 바지에 머리를 질끈 묶은 모습으로 코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두 사람이 한밤중 로맨틱한 번개 데이트가 아닌 극과 극 캐릭터답게 우연히 만난 모습으로, 김사무엘이 도둑으로 오해를 받는 해프닝 모습. 김사무엘을 도둑으로 오해하고 빗자루 세례를 퍼붓는 박희진(안서현 母 김은희 역)의 모습과 안서현의 실수 연발 모습이 절로 웃음을 자아내게 해 첫 방송에 대한 공감과 꿀잼을 예고하고 있다.

김사무엘은 시크하면서도 다크한 반항아로 말수조차 적은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로 이번 옥상 해프닝에서 예상치 못한 반전 매력을 보여줄 예정. 수난을 당하는 와중에서 너드남 같은 새로운 매력으로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해내고 있는 김사무엘의 모습인 것. 또한 안서현은 악의라고는 1도 없는 배려심으로 인해 수렁에 빠지는 오지라퍼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을 보이며 슬랩스틱 연기까지 펼칠 것을 예고, '복수노트2'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XtvN 하이틴 사이다 드라마 '복수노트2'는 10대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기성 세대의 공감이라는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웹 누적 조회수 1100만 뷰를 기록했던 화제작 '복수노트'의 후속편. 네티즌들의 뜨거운 인기와 폭발적인 화제에 힘입어 'XtvN 여름방학 스페셜'로 편성을 확정하고 13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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