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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노트2' 안서현과 김사무엘이 한밤중 옥탑에서 파자마 차림으로 급만남을 가져 보는 이들에게 반전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두 사람이 한밤중 로맨틱한 번개 데이트가 아닌 극과 극 캐릭터답게 우연히 만난 모습으로, 김사무엘이 도둑으로 오해를 받는 해프닝 모습. 김사무엘을 도둑으로 오해하고 빗자루 세례를 퍼붓는 박희진(안서현 母 김은희 역)의 모습과 안서현의 실수 연발 모습이 절로 웃음을 자아내게 해 첫 방송에 대한 공감과 꿀잼을 예고하고 있다.
김사무엘은 시크하면서도 다크한 반항아로 말수조차 적은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로 이번 옥상 해프닝에서 예상치 못한 반전 매력을 보여줄 예정. 수난을 당하는 와중에서 너드남 같은 새로운 매력으로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해내고 있는 김사무엘의 모습인 것. 또한 안서현은 악의라고는 1도 없는 배려심으로 인해 수렁에 빠지는 오지라퍼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을 보이며 슬랩스틱 연기까지 펼칠 것을 예고, '복수노트2'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