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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아트센터의 '뮤지컬하우스 블랙앤블루 시즌5'가 6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충무아트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창작뮤지컬 개발 프로그램인 '뮤지컬하우스 블랙앤블루' 시즌을 거듭하면서 뛰어난 창작 작품과 재능 있는 창작자를 발굴해 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난쟁이들', '명동 로망스', '에어포트 베이비' 등의 창작 유통에 성공한 것은 물론. 지난 시즌의 쇼케이스 작품인 '뱀파이어 아더'의 연말 자체 제작 공연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김동연 김태형 연출, 원미솔 채한울 음악감독, 한아름 한정석 작가 등 최고의 창작진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작품 개발 및 신진 작가의 데뷔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블랙앤블루 시즌5'에 선정된 6개 팀은 500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전문가의 멘토링을 거쳐 오는 11월 리딩 공연을 개최한다. 리딩 경연을 통해 선정된 2개 팀은 2019년 3월 충무아트센터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