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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충무로 라이징 스타' 이원근이 영화 '관상'(13, 한재림 감독) '궁합'(18, 홍창표 감독)에 이어 역학 3부작의 마지막 시리즈인 '명당'(박희곤 감독, 주피터필름 제작)에 합류, 폭발적인 잠재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데뷔한 이원근은 2015년 KBS2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서 주인공 김열 역으로 분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 이후 이원근은 드라마 '저글러스', '추리의 여왕', '굿 와이프'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영화 '괴물들' '환절기' '여교사' 등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며 연기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을 과시했다. 특히 그는 '여교사'에서 무용 특기생 재하 역을 맡아 순수함과 영악함을 오가는 소년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배우라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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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지관 박재상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조승우, 지성, 김성균, 문채원, 유재명 그리고 백윤식이 가세했고 '퍼펙트 게임' '인사동 스캔들'을 연출한 박희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추석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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