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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시즌2는 시즌1을 넘을 수 있을까.
OCN 새 토일극 '보이스2'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추격 스릴러 드라마다. 시즌2는 탄탄하고 치열한 스토리라인으로 시즌1의 성공을 이끈 마진원 작가가 집필을 이어가며, '특수사건 전담반TEN' '실종느와르 M' 등 인기 OCN 장르물을 만들어 온 이승영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여기에 시즌1의 히로인 이하나와 손은서가 출연을 이어가고, 이진욱 안세하 김우석 등 새 얼굴들이 합류해 신선한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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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패스 형사 도강우 역의 이진욱은 "시즌1이 좋은 반응을 얻어서 부담감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아예 다른 드라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부담감은 없다. '보이스'의 무진혁은 터프하고 남자답고 내가 맡은 도강우는 예리한 칼날 같다. 오히려 시즌1의 인기 덕분에 긍정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차별성을 생각하기보다 도강우의 특수성을 표현하려 노력했다. 범죄자의 눈으로 현장을 보고 범죄자를 쫓는다는 설정이 마음에 들었다. 배우로서 이번 작품에서 욕심을 부려봤는데 결국 감독님 선택이 대부분 옳더라. 욕심을 버리기로 했다. 더위 같이 뜨거운 열정으로 함께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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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김우석은 "드라마 데뷔라 떨린다. 선배님들이 잘해주셔서 잘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이스2'는 '라이프 온 마스' 후속으로 11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