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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번 주 '영재발굴단'에서는 지난 3월에 방송을 통해 선발된 영재 아티스트가 준비한 [밴드스쿨]이 방송된다.
매일 음악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는 현준 군은 피아노 연습도 특이하게 한다. 연주 전 손가락에 뭔가를 끼고 피아노를 치는데, 다름 아닌 고무골무? 이유인 즉, 정확하게 건반을 누르려고 일부러 불편한 상황을 만드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다한증'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한 얼음찜질부터 자신의 문제점을 꼼꼼히 기록한 음악 노트까지... 음악을 향한 열정이 대단하다.
이런 현준 군처럼 [밴드스쿨]에 모인 아이들 모두는 음악에 대한 사랑이 누구보다도 같하다. [밴드스쿨]의 첫 번째 만남이 있던 날. 아이들은 각자의 음악을 들려주며 서로 인사를 나눴고, 조규찬 밴드마스터와 박지선, 김소희 두 매니저를 놀라게 할 만큼 수준급 연주 실력을 선보였다.
밴드 마스터 조규찬의 편곡 과정을 거친 [밴드스쿨] 버전 <사랑을 했다>는 과연 어떻게 변신했을까? 8월 8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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