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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공식 포스터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준호 집행위원장은 올해 부코페 공식 포스터 디자인을 맡은 기안84에 대해 "개그우먼 박나래 후배와 MBC '나 혼자 산다'를 함께 출연 중인 기안84에게 부탁하게 됐다. 박나래 후배를 통해 포스터 디자인을 부탁하게 됐는데 흔쾌히 허락해줬다. 올해 키워드인 '부산바다 웃음바다'라는 키워드를 던져 줬는데 이에 맞게 귀엽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만들어 준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6회째를 맞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세계적인 해외 코미디 아티스트들과 국내 유명 코미디언들이 모여 다양하고 수준 높은 코미디 공연을 선보이는 페스티벌이다. 부산,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개그 페스티벌로 자리잡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흘간 부산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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