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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야망의 막내 지조 "융드옥정 여사에게 서운" 토로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8-08-06 13:34



자칭 '예능 블루칩' 지조가 비디오스타를 찾았다.

'프리스타일 랩 1인자'로 불리는 그는 '쇼미더머니2' 준우승을 거머쥐며 그 명성을 입증한 바 있다. 하지만 회사에선 영원한 말단, '병'을 맡고 있다고 밝혀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장 하하는 "오늘 방송이 지조에게 주는 마지막 기회이다. 여기서 잘 안 되면 개인방송을 해야 한다."며 지조를 당황케 했다. 과연 지조는 고별방송의 위기를 잘 넘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조는 하하의 엄마인 '융드옥정' 여사와의 일화를 밝히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어느 날 우연히 만난 융드옥정 여사를 만났고, 그녀에게 들은 융드옥정 스타일의 유쾌한 덕담 내용을 공개했다. 또한 지조는 "저도 손익분기점 넘는 가수입니다"라고 외치며 융드옥정 여사에게 영상편지를 써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조가 융드옥정 여사에게 들은 덕담의 내용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날 지조는 사장 하하의 에피소드를 화끈하게 폭로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그는 평소 회식을 가면 무조건 하하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간다며 폭로의 포문을 열었다. "부산공연 후 회식을 갔을 때에는 다행히 그 식당이 문을 닫았더라. 그 덕에 해운대 포장마차에서 랍스터 요리를 먹게 됐다."며 그때의 심정을 밝혔다.

7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 <납량특집! 갑을병정-하하하 패밀리가 떴다>편에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 한 회사의 사장으로 동분서주 하고 있는 하하와 그의 아내 별, 스컬, 지조가 이 출동한다. 특히 하하, 별 부부의 무한도전 첫 토크쇼 출연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조의 멈추지 않는 폭로전은 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하는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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