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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인간 바벨로 변신한 신동엽과 김태균이 시선을 강탈한다.
고민 주인공인 사촌 동생은 형이 혼자 취미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것이 문제라고 했다. 더욱 큰 문제는 취미생활에 드는 비용이었다.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기 전부터 장비를 풀세트로 준비한다는 주인공은 등산의 장비 값만 600만원이 들어갈 정도였다고 했다.
사연 주인공은 바이크, 볼링, 등산, 역도 등 다양한 운동을 취미로 하고 있었다. 이에 김태균이 "취미가 다양할수록 뭐 하나에 제대로 운동실력을 갖추기 쉽지 않다"는 말과 함께 "본인도 실력은 별로죠?"라고 물었다. 하지만 주인공은 역도대회에 나가 2위를 했음을 알리며 스쿼트는 아주 잘 할 수 있다며 자신 있게 말했다.
인간병기 줄리엔 강과 운동중독자 사연주인공의 흥미진진한 대결의 승자는 누구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경기 도중 지켜보던 이들이 탄성을 질렀다고 해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또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사연주인공이 과도한 비용을 들여가면서까지 각종 취미에 빠지게 된 데에는 나름대로 아픈 사연이 있다고 했다. 출연진들은 물론 방청객들의 마음도 안타깝게 한 사연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운동중독자 사연주인공과 줄리엔 강의 스쿼트와 철봉 대결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375회는 오는 6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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