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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밴드 엔플라잉(이승협 권광진 차훈 김재현 유회승)의 보컬 유회승이 여름 화보를 공개했다.
특히 가수의 길을 걷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는 질문에 유회승은 "어릴 때 어머니가 노래방을 운영하셔서 자주 갔다. 친구들과 노래 부르며 놀았는데, 잘 부른다고 칭찬받다 보니 점점 욕심이 났다"며 "잘하고 싶은 마음에 더 자주 다양한 시도로 연습했다. 예를 들어 중학생 땐 혼자 노래방에서 핸드폰으로 제 노래를 녹음해 듣곤 했다. 그러면서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을 고치다 보니,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됐다. 이런 경험들이 쌓여 자연스럽게 가수를 꿈꾸게 된 거 같다"고 밝혔다.
한편 엔플라잉은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서 펼쳐지는 '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 라인업에 합류해 11일 공연을 펼친다. 펜타포트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엔플라잉은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라이브를 선사하며 뜨거운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