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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1박 2일' 6명의 예능 신생아들이 하드캐리 활약으로 안방극장에 폭염을 퇴치하는 시원한 웃음 폭탄을 안기는 동시에 신화 완전체 출격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등장부터 필터링 없는 입담으로 '1박 2일'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는 이들의 모습이 다음주 본격적으로 펼쳐질 ''1박 2일' vs 신화' 맞대결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지난 5일(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 이하 '1박 2일')는 개그맨 이세진-임주환-타이거 JK-가수 브라이언-격투기 선수 배명호-가수 고영배가 함께한 '예.신.추(예능 신생아를 추천합니다)' 마지막 이야기와 ''1박 2일 vs 신화'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특히 '1박 2일' 멤버들과 신화 완전체의 맞대결 성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화 완전체는 첫 등장부터 필터링 없는 거침없는 입담을 쏟아내며 단숨에 '평균 나이 39세' 원조 예능돌의 진면모를 뽐냈다. 특히 전진-김동완은 "저희 이제 뭐하면 되죠?", "'1박 2일' 멤버들 굶기는 게 제일 하고 싶었다". "준호형이 50살이죠?"라는 열혈 예능 본능과 팩트 폭격으로 단숨에 멤버들을 쥐락펴락했다.
또한 지독한 까나리카노의 향기에 "나만 마신 거야?"라며 억울함을 토로하는 이민우를 위해 김동완이 "너무 억울하잖아요. 빨리 뭐라도 해주세요. 상품이라도 주든가!"라며 보상을 요구하는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안방 1열에 앉은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하는 등 다음주 펼쳐질 ''1박 2일' vs 신화' 이야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는 '해피선데이-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저녁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