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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장르물의 명가 OCN이 새롭게 탄생시킬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손 the guest'가 베일을 벗었다.
'라이프 온 마스', '보이스', '터널', '나쁜 녀석들'까지 완성도를 담보하는 참신한 작품으로 장르물의 외연을 확장해 온 장르물 명가 OCN이 국내 최초로 한국형 엑소시즘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다. '블랙', '보이스1' 등 장르물의 퀄리티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독보적인 연출세계를 펼쳐온 김홍선 감독이 풀어낼 가장 한국적인 세계관의 차별화된 엑소시즘 드라마가 시청자들을 벌써부터 설레게 만든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폭염마저 집어삼킬 듯 뼛속까지 스며드는 서늘한 기운이 차원이 다른 장르물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고요하게 일렁이는 물결과 바람에 흔들리는 촛불, 역동하는 무속인의 몸짓, 어둡고 깊은 바다의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엮은 화면 위로 '손이 온다. 손이 온다. 그것은 동쪽 바다 깊은 곳에서 온다'라는 의미심장한 내레이션이 음산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알 수 없는 공포를 자아낸다.
'손 the guest' 제작진은 "가장 한국적이면서 독창적인 분위기의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이 탄생한다. 장르물의 명가 OCN과 독보적인 연출로 한국형 장르물의 새 지평을 연 김홍선 감독의 새로운 도전이 시청자의 흥미를 자극하며 탁월한 완성도의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신선하고 새로운 장르물의 탄생을 기대해 달라"고 설명했다.
한편, OCN 첫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는 오는 9월 12일(수) 밤 11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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