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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윤두준의 심쿵 '도서관 매너손'에 잊고 있던 추억마저 새록새록 생겨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도서관 자리에 나란히 앉아 열공 중인 두 사람이 단번에 눈길을 끈다. 구대영이 졸다 넘어지는 이지우(백진희 분)의 머리를 받쳐주는 모습이 간질거리는 설렘을 불러오고 있다. 오른손엔 그대로 펜을 쥔 채 왼손으로 지우의 이마가 부딪히지 않게 잡아주는 센스 만점, 심쿵 매너손이 두근두근 여심을 저격할 예정이다.
특히 시선을 앞으로 둔 윤두준(구대영 역)이 백진희(이지우 역)가 넘어지는 순간 정확히 손을 뻗어야했기에 촬영 당시 제작진과 두 배우의 기막힌 호흡으로 이 장면이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윤두준과 백진희의 풋풋한 한 때는 오늘(6일) 어떻게 펼쳐지게 될지 밤 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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