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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판타지 액션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 김용화 감독, 리얼라이즈픽쳐스 제작)이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하며 폭발적인 신드롬을 예고했다.
'신과함께2'에 앞서 지난 6월 개봉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하 '쥬라기 월드2', 18,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개봉 첫날 118만3516명을 동원해 역대 오프닝 기록을 세웠고 개봉일 10시간 30분만에 100만 돌파를 기록, 역대 최단 100만 돌파 기록을 가지고 있다. '신과함께2'는 '쥬라기 월드2' 보다 6만3176명 앞지른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고 100만 돌파 기록 역시 '쥬라기 월드2'와 비등한 시간대를 기록했다.
그야말로 첫날부터 역대급 신드롬을 낳은 '신과함께2'. 이와 관련해 '신과함께2'의 투자·배급을 맡은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오전 스포츠조선을 통해 "개봉 첫날부터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게돼 놀랍고 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과함께2'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이정재 등이 가세했고 전편에 이어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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