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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오늘(1일)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훅 들어온 초대석' 코너에는 개그맨 김인석과 빡구(윤성호)가 출연했다.
그러면서 "민머리 유지를 위해 2~3일에 한번씩 면도를 해야 하는데 면도기는 1만원은 넘는 좋은 걸로 쓴다"고 말했다.
"등산할 때 모자를 쓰지 않으면 살처럼 탄다"며 "한번은 머리가 타서 고르바초프 대통령 같은 머리가 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빡구도 "발매시기 찾는데 27일날 대형기획사 아이돌이 잡혀있다고 했다. 그런데 저희가 27일날 나가고 아이돌 앨범 발매가 미뤄졌다"고 설명했다.
지석진이 "진짜냐"고 묻자 김인석은 그제서야 "사실 알고보니 그날 손 있는 날이라고 해서 아이돌들이 빠졌다고 들었다"고 해 스튜디오에 폭소가 터졌다.
김인석은 "방송중 '진짜라 진짜'가 검색어 1위에 오르면 머리를 밀겠다"고 공약했지만 4위에 그쳐 공약 이행은 성사되지 못했고, 김인석은 안도 아닌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는 매일 낮 2시부터 4시 사이에 MBC FM4U (91.9MHz)을 통해, 또는 프로그램 홈페이지와 MBC Mini앱에서도 들을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