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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한고은의 '반전' 일상이 담긴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예고가 화제다.
이어 주방에서 폭풍 칼질 솜씨로 오이를 썰던 한고은은 갑자기 칼을 놓고 벌레를 잡으며 "잡았다"라고 외쳤다. '워너비', '여배우' '차도녀'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털털함과 '쿨내'가 풀풀 풍기는 한고은의 일상 모습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이 날 예고 중 가장 화제를 모은 것은 한고은의 '폭풍 먹방'이었다. 한고은은 남편 앞에서 리드미컬하게 국수를 흡입했다. 양 볼이 빵빵 해지도록 비빔국수를 먹던 한고은은 맛있는 음식에 흥이 난 듯 '들썩들썩' 춤을 췄고, 영상은 "우리 저녁때는 뭐 먹어?"라며 바로 다음 메뉴를 고민해 웃음을 자아냈다.
40초 가량의 짧은 등장이었지만 '여신'으로 불리던 한고은의 반전 매력으로 채워진 예고 영상은 순식간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4살 연하의 직장인으로 알려진 한고은의 남편에 대해서도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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