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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사생결단 로맨스' 김진엽이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어 개인주택에 개원하려는 주인아의 계획을 듣고는 "재밌자고 사는 인생인데, 하고 싶은 건 하고 살아야죠. 좋아요. 저도 도울게요"라며 새 출발을 응원했다. 모두의 반대 속에서 나홀로 예스를 외치며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한 것. 이후 개원 준비를 적극적으로 돕는 등 주인아의 옆을 지켰다.
김진엽은 극 중 차재환 캐릭터를 통해 평소 재미만을 추구하는 철부지 같아 보이지만, 순간 훅 치고 들어오는 속 깊은 어른 남자의 면모로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또한 유쾌한 에너지를 전파하며 상대방의 웃음을 이끌어내는가 하면, 함께 있으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마법으로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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