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복수노트2' 안서현-김사무엘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공개됐다.
반면 안서현은 교복을 완벽히 갖춰 입은 영락없는 고등학생의 모습. 후드를 눌러쓰고 이어폰을 착용한 채 세상과 단절모드를 취한 김사무엘에게 초긍정 의리녀다운 오지랖을 펼치는듯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 속 후드를 벗은 김사무엘은 조각 같은 콧날을 선보이며 '만찢남'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초긍정 의리녀와 시크한 반항아의 묘한 분위기는 보는 이들을 심멎하게 만들며 앞으로 둘 사이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평범한 교복 차림의 안서현과 달리 김사무엘은 학교와는 상관없는 듯 여자들을 심쿵하게 만드는 스타일링. 이에 두 고등학생의 극과 극 비주얼만으로 두 사람의 스토리와 케미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XtvN 하이틴 사이다 드라마 '복수노트2'는 10대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기성세대의 공감이라는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웹 누적 조회수 1100만 뷰를 기록했던 화제작 '복수노트'의 후속편. 네티즌들의 뜨거운 인기와 폭발적인 화제에 힘입어 'XtvN 여름방학 스페셜'로 편성을 확정하고 오는 8월 13일(월) 저녁 8시 첫 방송되며 매주 월화 저녁 8시 방송된다.
한편 올해 1월 개국한 오락전문채널 XtvN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tvN의 독창적인 감성과 제작 역량에 기반해 15세~39세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오락 특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