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불타는 청춘'이 7월 마지막 밤 '동시간대 1위'로 무적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은 '상주' 여행 두 번째 이야기로, 새 친구 최재훈이 얼마나 치명적인 음색의 소유자였는지 다시 한번 환기를 시켜주는 시간이었다. 구본승은 최재훈 영상을 청춘들에게 보여주며 그가 무려 18초 이상의 '음 끌기 귀재'라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이에 청춘들은 즉석에서 '불청 배 음 끌기 대회'를 제안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
한편, 5주만에 '강경헌'이 불청 여행에 합류해 청춘들의 반가움을 샀다. 특히, 허니바라기 구본승은 그녀와 아이 컨택트를 하자마자 홍채가 확장되고, 입꼬리가 승천하는 표정 변화를 보여줘 웃음을 안겨주었다. 약해진 불을 살리기 위해 나선 김광규에게 송은이가 'BTS'의 불타오르네를 언급하자 김광규는 '비케스?'라고 되물어 팟캐스트에 이어 또다시 아재 거리감을 실감케 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식당, 바, 드라마제작, 음반사업 등 수많은 사업의 실패 경험담으로 졸지에 사업왕(?)에 등극한 최재훈의 비화도 관심을 끌었다.
잊었던 스타를 발굴, 다시 한번 그 때 그 시절의 추억과 감성을 소환해주는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