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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흥행 파워가 계속되는 가운데 압도적인 사전 예매율을 보이고 있는 '신과함께-인과 연'이 1일 마침내 개봉하며 흥행 판도를 바꿀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션 임파서블6'는 개봉 첫날부터 시리즈 최고 오프닝 스코어(60만1989명)을 불러 모은데 이어 개봉 3일째 100만 개봉 4일째 200만 관객, 5일째 300만, 6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사상 최단 흥행 속도이자 역대 7월 최고 흥행작이자 최단 흥행 속도를 보유한 마블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홈 커밍'(2017, 존 왓츠 감독)과 동일한 흥행 수치다.
하지만 오늘(1일) 올 여름 최대의 흥행작으로 꼽히는 '신과함께-인과 연'(김용화 감독)이 개봉해 박스오피스에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개봉돼 1400만 관객을 동원한 '신과함께-죄와 벌'의 후속작인 이번 작품은 현지 예매율 67.3%를 기록, 역대 한국 영화 사전 예매량 최고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벌써부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