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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감격스러운 출산 장면이 차지했다. 이날 갑작스러운 하혈에 병원을 찾은 가희-양준무 부부. 모두의 걱정과 두려움 속에서 가희는 무사히 둘째 시온이(태명:무지개)를 출산했다.
과정이 순탄치 만은 않았지만 기쁨과 행복이 가득했던 무지개의 탄생. 가희-양준무 부부가 아기를 보고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 모두의 걱정과 두려움 속에서 무사히 태어난 무지개의 사랑스러운 모습, 그런 귀여운 동생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형 노아의 모습은 분당 시청률 10.1%(수도권)을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설수대는 더운 여름을 맞이해 특급 피서를 선보였다. 더위를 피해 아이스링크장으로 나들이를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보양식을 냠냠 먹는 먹방을 한 것. 그중에서도 시안이의 기특한 행동이 눈길을 끌었다. 기념품 가게에서 주운 지갑 주인을 찾아줬기 때문. 대견한 시안이의 행동은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안겨줬다.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행복으로 가득한 회차였다. 이러한 감동과 재미를 모두 선사하는 '슈돌'은 계속 일요예능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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