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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의 상상과 현실의 극명한 차이가 느껴지는 비주얼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서리는 새하얀 민소매 드레스를 입고 바이올린을 켜고 있는 고고한 자태로 보는 이들의 숨을 멎게 한다. 무대 위에서 바이올린 자체에 온전히 몰입한 채 연주중인 그의 포착된 것. 또한, 빛이 뿜어져 나오는 것 같은 서리의 밝은 미소가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반면, 하단 스틸 속 서리는 바이올린 케이스를 꼭 껴안은 채 그늘 진 표정을 짓고 있어 짠내를 유발한다. 특히 수많은 생각들이 뒤섞인 듯 한 그의 표정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에 더해 바이올린을 사뭇 어색하게 들고 있는 서리의 자태와 무언가에 충격에 빠진 듯한 표정이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코로 '믿보작감' 조수원PD와 조성희 작가의 야심작. 오늘(30일) 5-6회가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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