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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안효섭이 만화에서 막 등장한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의 감탄을 자아낸다.
극 중 안효섭이 연기하는 '유찬'은 감독님의 코칭 하나에 뜨겁게 심장이 뛰고 '1인 3닭'을 해치우고 몸을 던져 길가에 버려진 병아리를 구하는 순수하고 식욕 넘치는 고등학생이자 공우진(양세종 분)의 조카이자 삼촌 덕후로 '미스터 공'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길을 걸어가며 친구들과의 수다 삼매경에 빠져있다가도 본능적인 위험이 느껴지면 고민 없이 몸부터 던지는 행동력에 따뜻한 마음까지 지닌 유찬은 갈 곳을 잃은 우서리(신혜선 분)를 자신과 우진의 집에 한 달 동안 머무르게 하는 장본인. 뿐만아니라 서리의 아픔에 공감하고 우진의 상처에 배려를 건네며 제니퍼(예지원 분)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순수함으로 시청자에게 '유찬홀릭'을 예고하고 있다.
이렇듯 드라마를 통해 안효섭이 보여주는 변신은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순수하고 열정 넘치는 '유찬'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시청자에게 선보이며 시작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렇게 안효섭의 변신은 또 하나의 보석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안효섭의 청량한 에너지로 기분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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