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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이번에도 '과격한 낭만'에 나섰다!"
김태리는 '미스터 션샤인'에서 조선 최고 명문가의 '애기씨', 사대부 영애 고애신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상황. 지난 7회분에서 고애신(김태리)은 러브의 뜻을 확실히 알게 된 후 유진 초이(이병헌)와 티격태격하며 대치하는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냈던 터. 하지만 이후 애신은 위험에 처한 소아(오다연)를 구하기 위해 나선 자신으로 인해 유진이 상처까지 입게 되자, 약방에서 행여 유진이 올까 하염없이 기다리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무엇보다 29일(오늘) 방송될 8회분에서는 김태리가 변복차림으로 지붕 위를 날쌔게 내달리며 다시 한 번 '과격한 낭만'을 위해 나서는 모습이 펼쳐진다. 극중 조준경을 바라보며 집중하던 애신이 지붕을 뛰고 넘고 달리는 등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만의 낭만을 실행하는 것. 과연 애신이 또 다시 복면과 변복을 한 채 사생결단 행보에 나선 이유는 무엇인지, '그' 사건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제작사 측은 "유진과 함께 있을 때와는 전혀 다른, 애신의 카리스마 넘치는 낭만 포스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며 "변복과 복면을 하고 조국을 위해 내달리는 애신이 또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오늘 밤 9시 8회 방송분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 8회분은 29일(오늘) 밤 9시에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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