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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개그우먼 박나래가 어제(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출 황지영, 임찬)에서 고급스러움에 실패(?)한 브런치 타임부터 광란의 댄스 삼매경까지 쉴 틈 없이 웃음폭탄을 던지며 금요일 밤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또한 박나래의 댄스 본능을 폭발시킨 에너지 넘치는 하루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바로 디제잉 공연에서 선보일 퍼포먼스를 위해 스트리트 댄스 1인자 제이블랙을 찾은 것. 술주정에 가까운 그녀의 퍼포먼스 실력은 제이블랙의 마법 같은 레슨으로 학습효과를 발휘, 자신감 상승과 함께 댄스 본능을 꿈틀거리게 만들었다.
이어 제이블랙의 와이프이자 안무가인 마리로부터 포인트 안무까지 습득, 박나래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술 댄스로 엣지를 더해 그녀가 보여줄 완성된 퍼포먼스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박나래는 탁월한 예능감은 물론 몸을 사리지 않는 개그 본능과 친근한 매력으로 매주 '나혼자 산다'에 풍성한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박나래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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