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예원이 '김비서가 왜그럴까'에서 마지막 출연까지 귀여운 실수 퍼레이드로 활약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예원은 종영 이후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좋은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과 함께 재밌게 촬영했다. 현장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지 그만큼 종영이 정말 아쉽다. 실수투성이 설비서였지만 밝은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종영 소감을 남겼다.
이어 "소중한 경험을 하게 해주신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제작진분들. 더운 날씨에 정말 고생하셨고 감사드린다. 저도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뵐테니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덧붙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서는 "한약을 쏟는 장면이랑 케이크를 엎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다"라며 "아무래도 이런 장면들은 실패하면 촬영 시간이 오래 걸리고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하다 보니 더 긴장했던 것 같다. 1차원적인 실수를 해서 뻔하긴 했지만 뻔해서 더 재밌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김비서가 왜그럴까'로 시청자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은 예원은 현재 방영 중인 웹드라마 '품위있는 여군의 삽질로맨스'에서 첫사랑을 심하게 앓는 1중대 대표 일병 설정 역으로 활약 중이며, 웹드라마 '응큼한거 아닌데요?!'에서는 여주인공 한아름 역을 맡아 정의감 넘치는 면모와 상처를 치유해가는 여인의 모습을 오가며 드라마 속 극과 극 매력을 보여주고 있어 연기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jr@sportschosun.com
미래과학 로봇 특강! 드론 날리기, 물놀이까지 '초중생 섬머 캠프' 선착순 100명!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