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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이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방송 첫 회부터 박민영의 '김미소'는 원작 팬들마저 사로 잡아 드라마의 흥행에 초석을 다졌다. 이는 웹소설과 웹툰 모두를 본 후, 미소 캐릭터의 본질을 살리기 위해서는 초반에 외적 싱크로율이 높아야한다는 박민영의 생각이 적중한 덕이었다. 그 길로 다이어트를 시작해 4kg을 감량했고 '박민영표 오피스룩'을 유행시켰다.
뿐만 아니라 한층 더 깊어지고 풍부해진 박민영의 연기력 역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정확한 딕션과 흐트러짐 없는 자세는 '비서계의 레전드'로 불리는 9년차 베테랑 비서의 모습을 보여줬고, 사랑이 가득 묻어나는 눈빛과 웃음으로 사랑에 빠진 평범한 여자의 모습을 그려냈다. 이렇듯 박민영은 다수의 작품을 통해 넓혀온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듯, 시시각각 변하는 미소의 감정을 실감나게 소화하며 이야기의 흡입력을 불어넣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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