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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미인'PD "이경규 딸 이예림, 오직 연기 때문에 캐스팅"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8-07-26 14:56 | 최종수정 2018-07-26 14:56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제작발표회가 26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최성범 연출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 오는 7월 27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영등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7.26/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최성범PD가 이경규 딸 이예림 캐스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JTBC 새 금토극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최성범PD는 "모든 캐스팅을 오디션을 통해 직접 진행했다. 디렉션을 고민했고 리딩을 하면서 우려도 많았다. 리딩을 하고 방향성에 대해 얘기했는데 굉장히 짧은 시간 안에 연기자들이 채워서 보여줬다. 연기적인 측면보다는 방향성과 신의 목적성, 조연의 역할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그 부분을 부족하지 않게 개성있게 채워주고 있다. 이예림도 똑같이 오디션을 통해 발탁했다. 오디션을 보면서 태희 역에 부합하는 이미지라고 생각했다. 지금보다 살을 더 찌울 수 있겠냐고 물었더니 오케이 했다. 아버님이 이경규라는 것은 전혀 캐스팅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연기를 잘 보여줬다"고 밝혔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를 담는다. '올드 미스 다이어리'를 만들었던 최성범PD와 최수영 작가가 다시 한 번 뭉쳤으며 임수영 차은우(아스트로) 조우리 곽동연 박주미 박성근 김지민 이태선 정명훈 우현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스케치' 후속으로 2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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