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컬투쇼' EXID 하니가 중독성 넘치는 '안형美'를 발산했다.
하니는 여름 휴가 계획을 묻자 "아직 못 갔다. 동해 바다 가고 싶다. 멤버들과 놀러가자고 계획을 세웠는데 올해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예전에 가고는 못 갔다"고 답했다.
또 하니는 한 청취자가 "내가 본 연예인 중 가장 예쁘다"며 외모 칭찬을 하자 "EXID 멤버 중 이목구비가 가장 또렷하다. 멀리서 보면 눈에 띈다. 가까이서 보면 개인취향이겠지만"이라며 은근한 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하니는 최근 출연한 숙박앱 CF가 남다른 중독성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에 대해 "수능금지송이라는 얘기를 듣는다"고 말했다. 또 해당 CF송이 어린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있다는 말에 "요즘 아이들이 광고가 나오면 TV 앞에 붙어 있는다고 하더라"며 "너무 고맙다. 안 그래도 아이들에게 인지도가 없었데 기쁘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태균은 "아이들이 'X놀자 언니'로 알고 있는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문세윤은 "하니랑 지금 최고 가까이에서 방송을 하고 있다"며 "MBC '진짜 사나이' 촬영했을 때 공연을 와서 목이 쉬도록 소리 질렀다. 그때 내가 잠시 군인인 줄 알고 난리가 났다. 집에 들어가서 아내 보기 민망할 정도로 소리 질렀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뮤지도 "하니와 방송 같이한 적이 있는데 난 워낙 하니의 팬이다. 볼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스타일이다. 밉지 않은 말괄량이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이날 하니는 깨알 같은 성대모사로 개인기를 방출하고, 야무진 리액션으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스페셜 DJ로서 합격점을 받았다.
supremez@sportschosun.com
미래과학 로봇 특강! 드론 날리기, 물놀이까지 '초중생 섬머 캠프' 선착순 100명!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