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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예지원이 함께 연기하는 배우들에 대한 호흡을 언급했다.
예지원이 함께 연기하는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 "양세종이 바야바 복장으로 나오는데 가끔은 그렇게 하고 다니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섹시하다. 신혜선도 트레이닝복을 입고 나오는데 너무 풋풋하다. 안효섭도 연기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데 이런(공부를 못하는 남자 고등학생) 연기를 한다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하녀' 우서리(신혜선)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남 공우진(양세종)이 펼치는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연출했던 조수원 PD와 '그녀는 예뻤다'를 집필한 조성희 작가가 만난 야심작이다.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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